13.10.08

Story5 신형- " 널 볼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어 사랑해~ "



신형- " 널 볼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어 사랑해~ "

신형-" 널 볼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어 사랑해~ "
신형은 재호와 헤어져 있는 시간동안
자신이 진정 재호를 사랑했으며 잊을 수 없음을 알게되고
재호를 만나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재호와 신형은 짧지만 행복한 순간을 즐기게 된다.
신형: (보며, 눈물 흐르지만, 단호한) 어제 니 메시지 듣고 생각 많 이 했다. 뭐가 무섭냐고 물었지. 그 동안 현수, 길진이형, 아 버지, 어머니... 널 선택해서 그 사람들과 싸우는게 무서웠어. 그런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게 있드라. 널 볼수 없는거. 니가 내 옆에 없는거. 내가 나를 속이는거...

재호: 당신이 날 사랑한다고 했을 때, 내 욕심은 이미 다 채워졌어요. 잃는거 아무것도 없어요. 난 지금 당신을 얻었단 생각밖엔 안 들어요.



병국(신형아버지)- "저 자식 데리고 나가."
고아인 재호의 조건을 받아드릴 수 없는 신형의 부모는 길진과의 결혼을 원하지만 당당한 재호의 모습에 호감을 가지게 되고 재호를 신형의 집으로 초대한다. 그러나 혜자(신형의 어머니)가 병국(신형의 아버지)와 불륜의 관계일거라고 의심하던 애인처럼의 주인 인숙이 재호의 이모임을 알고 재호는 쫓겨나게 되고 신형과 재호는 다시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재호와 신형은 부모의 반대가 심하지만 어느때보다 서로의 사랑에 행복해 한다.
신형:내가 너한테 상처주지 않으면 상처받지 마. 알지?



재호: 당신이랑 이렇게 있는게. 좋아요. 전에는 몰랐는데, 내가 바라던건 꼭 이런 생활이었던 것만 같 아요. 나는 열심히 일하구, 내 아내는 집에 서 밥 짓구, 그러다 가끔 싸우지만, 밤이면 화해하구, 나 닮은 아이들은 몸두 마음두 건강한...
통장엔 적금이 쌓여가구, 그 렇게 아주 평범한... 난, 내가 아주 욕심이 많은 놈인 줄 알았어요. 근데, 너무 소박하죠. (약간은 장난스럽게) 남잔 야망이 있어야 하는건데... 매력없죠? 잊지마요. 용기 갖는거.



경매사 - "205번 강재호씨 중개자격 박탈입니다. 경매장에서 나가주세요."
현수는 재호의 마음을 돌리려 재호의 동생 재영이와 접촉하고 재호의 일터인 진성수산 아들 진수를 이용하여 재호의 일자리를 뺏고, 다른 한편으론 재호집에 몰래 돈을 빌려주어 재호를 자신에게 돌아오게 할 음모를 꾸민다.
현수: 기억해둬. 앞으로 너한테 일어나는 모든 일들. 내가 널 사랑 해서 생기는 일들이야그리고... 그 모든 일들... 용서해라.



재호 - "이렇게 막막한데두 다시 일어설 수 있을거란 희망이 생겨서요.
무슨 일 있어두 어디 가지마요. 내 옆에 있어. "
신형은 부모님의 반대를 피해 청주로 일자릴 알아보게 된다. 이를 안 혜자(신형의 어머니) 감시는 더욱더 심해지고 신형을 집에 가둬두고 재호를 못 만나게 한다. 재호는 계속되는 시련에 신형일 지킬 자신을 잃어간다. 그러나 신형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려 하며 취직자리를 찾아보지만 현수의 계속되는 방해로 취직시험에서 떨어지게 되고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모든 것을 걸고 장고와 함께 게를 매점매석하는 위험한 동업을 하게 된다.



재호 :이모 난 정말 행복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 여자랑 있으면... 편해. 행복할 수도 있을 거 같애. 나 그여자랑 살고 싶어, 이모. 도 와줘요.


재호: 재호예요. 뭐해요? 자요?...나, 당신 많이 좋아해요. 그런데, 내가 정말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재호 : 한 번 믿으면, 영원히.한 번 사랑하면 영원히.. 당신 만나고 생긴 신조예요

글쓴이- 네띠앙 우정사랑회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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