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08

배용준 오른팔 깁스했지만 건강한 모습..소지섭 위해 시사 참석





배용준 오른팔 깁스했지만 건강한 모습..소지섭 위해 시사 참석

[뉴스엔 글 홍정원 기자 / 사진 정유진 지형준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오른팔에 깁스를 한 상태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영화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용준은 27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영화는 영화다’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용준은 같은 소속사(BOF) 배우 소지섭과의 친분으로 격려차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오른팔에 깁스를 한 배용준은 선글라스와 중절모를 착용하고 블랙 재킷을 입었다. 여유 있는 모습으로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미소로 인사한 뒤 시사회장으로 걸어 들어갔다. 2명 정도의 보디가드를 대동한 배용준은 건강한 모습이었다. 이날 배용준을 보기 위해 다수의 일본 팬을 포함한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미국 뉴욕에 머물던 배용준은 최근 극비리에 귀국해 어깨 수술을 받고 요양중이다. 배용준은 지난 7월31일 오전 4시께 미국 뉴욕발 KE086편을 이용해 홀로 돌아와 4일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 어깨 인대 수술을 받았다.

배용준 소속사 관계자는 7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에 머무는 동안 지속적으로 병원에 다니며 물리치료를 받아왔는데 귀국 일정에 맞춰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술을 받았다"고 전한 뒤 "경과가 좋아 곧 퇴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약 두시간에 걸쳐 전신마취를 하고 어깨 수술을 받았으며 일주일 정도 입원 후 2주 후 실밥을 풀고 재활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약 6개월 정도면 완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배용준은 지난 6월초 대작 드라마 '태왕사신기' 일본 프로모션 후 곧바로 미국으로 떠나 뉴욕에서 아파트를 구해 매니저와 함께 생활해 왔다. 약 두달간의 미국 생활 동안 배용준은 정기적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며 운동을 병행하고 새로운 사업 구상과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원 man@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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