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09

리에 "조혜련, 일본에서 배용준 다음으로 유명"


리에 "조혜련, 일본에서 배용준 다음으로 유명"
2009년 01월 27일 (화) 11:45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개그한류' 조혜련의 일본에서의 인기가 방송을 통해 한 번 더 입증됐다.
26일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일본인 리에는 "조혜련은 일본에서 '욘사마' 다음으로 유명한 한국인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
이에 조혜련은 "아저씨로 유명하다"며 "한 번은 오사카 출신 남자분이 아내에게 '조혜련은 40대 남자 아니냐'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 그 사람만 그렇게 생각하겠지 했는데 아니더라. 한 프로그램서 만난 유명 일본 감독 키타노 다케시가 '너 남자 아냐?'라고 말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리에가 "장동건이 조혜련을 이상형으로 꼽았다는데 사실이냐"며 묻자 조혜련은 "장동건이 방송에서 이상형 2위로 나라고 했다. 거짓말이 아니다. 그 사실을 일본 방송에서 밝힌 후 장동건의 일본 팬들이 모두 내 안티가 됐다"고 밝혔다.

[한류연예인 조혜련(왼쪽)과 배용준. 사진=마이데일리DB]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리에 “일본서 배용준 다음으로 조혜련 가장 유명하다”

‘미수다’ 일본 미녀 리에가 일본에서 배용준 다음으로 유명한 한국 스타로 개그맨 조혜련을 꼽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리에는 이날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조혜련을 보며 “일본에서 조혜련이 배용준 다음으로 가장 유명하다”고 조혜련의 일본 내 높은 인기에 찬사를 보냈다.

이에 조혜련은 “나는 일본에서 아저씨로 유명하다”며 “어떤 분은 나에게 40대 남자가 아니었냐?”고 했고 “일본의 유명 영화감독이자 방송인인 키타노 다케시는 내게 ‘너 남자 아냐?’라고 물어봤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리에는 조혜련에게 장동건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조혜련을 뽑았었다는 것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조혜련은 “장동건이 나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것은 진짜다. 나는 거짓말 안한다”며 “결국 이 때문에 일본에 있는 장동건의 팬들이 내 안티팬이 됐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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