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Nam-gil in Indonesia,where there was an earthquake.
30.01.2010
Kim Nam-gil has gone to Indonesia, where there was an earthquake.
The actor has been in the drama, "Queen Seon-deok" and received much praise for his acting. He went to the Sumatra Island where he volunteered to help with the earthquake relief.
Since last January 6th, he has been with the international child support organization PLAN KOREA where he has visited Indonesia's devastated areas because of the 7.6 magnitude earthquake and tsunami. Kim had given out basic necessities to those in need and the hopeless.
Especially, a day before Haiti's earthquake Kim had returne to Indonesia and spent time with the children there.
Kim thought that he could also help with Haiti relief that he has promoted the Haiti relief fund with his recording.
The story of his stay will be aired on "World and Me W" .
김남길 명품 내레이션, 명품 다큐 빛냈다
기사전송 2010-01-30 14:17
다큐멘터리(이하 다큐)를 빛나게 하는 것은 단연 내레이션이라고 할 것이다. 정확한 내용 전달과 함께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다큐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
이에 더해 내레이션이 시청자에 친근한 목소리라면 금상첨화. 그래서 요즘 내레이션은 성우가 아닌 유명 연예인이 맡는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김남길은 다큐 제작진이 선택한 최고의 내레이터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월 29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과 '세상과 나, W'에서 보여준 김남길의 내레이션은 명품 그 자체였다.
김남길은 지난해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분해 톱스타로 급부상한 인물, 차분하고 정감어린 김남길 특유의 음성은 시청자를 감동시키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김남길의 내레이션에 힘입어 두편의 다큐멘터리는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었다. '아마존의 눈물'이 21.5%, '세상과 나, W'가 10%의 시청률(TNS 미디어 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각각 기록해 이를 증명했다.
하지만 내레이션만으로 다큐를 완성할 수는 없을 것이다. 훌륭한 영상미와 더불어 대상에 대한 애착과 그 내용의 진정성이 다큐의 핵심이라고 할 것이다.
두 다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있는 그대로 조명해 냈으며,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재앙에 고통 받는 또 다른 인간들의 모습을 진실되게 표현해냈다.
이같은 다큐의 완성도에 김남길의 설득력 있는 목소리가 서로 상승효과를 내 시청자의 이목을 화면 속에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네티즌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김남길의 내레이션에 대한 호기심에 다큐를 시청했던 네티즌들이 다큐 그 자체에 감동받았다는 것.
한 네티즌은 시청자 게시판에 남긴 글을 통해 "아마존 밀림에 솟아오르는 연기. 지진으로 고통 받는 아이티 모습. 그리고 김남길씨가 직접 찍어온 수마트라의 아픔까지. 오늘 김남길씨와 함께 세계 고통 받는 곳은 다 가본 듯하네요"라고 재치있는 평가를 했다.
(사진 제공= MBC)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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