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대만 입국에 2천여 명 팬 마중
2010. 03.07(일) 14:05
배우 장근석이 지난 6일 2천여 명의 대만 팬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대만에 입성했다.
7일 열리는 대만 팬미팅 '2010 JangKeunSuk Asia tour in taipei' 공연을 위해 대만을 방문한 장근석은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는 길부터 수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의 뜨거운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지난달 7일 티켓 오픈 3시간 만에 2500석 전석이 매진된 장근석의 대만 팬미팅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2천 여명의 팬들이 장근석을 보기 위해 공항으로 몰려든 것.
장근석이 입국 수속을 모두 마치고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열렬히 환영해 줬으며, 일부 팬들은 그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대만에는 아직 공식적인 팬클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碩 TAIWAN Welcome'이란 문구가 적힌 색색의 풍선을 준비, 공항을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수놓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장근석은 "공항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나와줬다. 대만 팬들의 열성과 열정에 놀랐다"며 "지진으로 팬미팅이 연기될 뻔 했지만 팬미팅 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아 팬미팅 일정을 미루지 않고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고 대만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만을 방문한 장근석은 7일 오후 6시 30분 타이페이 국부 기념관에서 2500명의 팬들과 '2010 JangKeunSuk Asia tour in taipei' 팬미팅을 가지며, 3월부터 5월까지 중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진경 기자 star@tvdaily.co.kr/사진제공=트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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