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09

박지빈, 배용준과 한솥밥…BOF와 계약체결


박지빈, 배용준과 한솥밥…BOF와 계약체결
2009년 02월 13일 (금) 09:34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아역배우 박지빈이 BOF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의 남동생 금강산 역으로,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채시라의 아들 왕송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박지빈이 최근 BOF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BOF 엔터테인먼트는 배용준을 비롯해 소지섭, 이나영, 최강희, 박예진, 이지아 등이 소속돼 있는 회사다.

BOF 엔터테인먼트측은 "박지빈은 앞으로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려 있는 배우"라며 "연기자로서 타고난 다양한 재능뿐 아니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가능성을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박지빈은 SBS '완전한 사랑', '내 남자의 여자', MBC '이산'에서 호소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 외에도 영화 '안녕, 형아', '아이스케키' 등에 출연했다.

2005년에는 '안녕, 형아'로 제 1회 뉴몬트리얼 영화제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BOF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박지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나영 기자 nyn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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