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09

배용준 CEO "불황? CF 나한테 물어봐!"



배용준 CEO "불황? CF 나한테 물어봐!"

'CF는 배용준으로 통한다?'

경체 불황과 맞물려 광고 시장도 타격을 맞고 있다. 톱스타조차 연이어 CF 재계약이 불발되는 상황 속에서 배우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BOF 소속 연예인들은 CF계에서 독야청청 빛나고 있다.

배용준은 최근 의류 브랜드 아날도 바시니와 업계 최고 수준의 개런티를 받고 1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에 앞서 절친한 후배 배우 권상우가 모델로 활동하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모델로 발탁됐다. 더페이스샵은 배용준 기용 이후 서울 명동점에 일본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며 높은 광고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배용준과 함께 BOF의 쌍두마차로 꼽히는 배우 소지섭은 소니, 보닌 CF에 이어 톱스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커피 CF까지 섭렵했다. 소지섭은 군입대한 배우 공유의 뒤를 이어 커피 음료 칸타타의 모델로 나서 여심을 흔든다.

배우 이나영의 경우 'CF계의 여왕' 대결에서 한 발 앞서가게 됐다. 이나영은 최근 의류브랜드 베스띠벨리와 계약을 맺었다. 베스띠벨리는 배우 전지현이 7년간 장수 모델로 활약한 브랜드다. CF계를 대표하는 두 여배우의 자존심 대결에서 이나영이 우세승을 거둔 셈이다.

배우 박예진은 BOF의 차세대 주자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로 스타덤에 오른 박예진은 'CF 대박'을 맞았다. 휴대폰 브랜드 삼성 애니콜의 햅틱 온, 의류 브랜드 EnC, 베스킨라빈스 등에 이어 화장품 브랜드 과일나라의 모델로 발탁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BOF측 관계자는 "소속 배우들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F 계약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부산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ports.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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