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

배용준 소속기업 ‘키이스트’, 글로벌 컨텐츠 기업으로 도약


배용준 소속기업 ‘키이스트’, 글로벌 컨텐츠 기업으로 도약

배용준이 소속된 BOF의 모회사인 키이스트(www.keyeast.co.kr)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최근 소속 배우들의 활발한 일본 진출을 통해 일본 내 사업을 확대하며 모회사와 자회사 간 완벽한 삼위일체 시스템을 구축했다.

BOF는 배용준을 비롯해 소지섭·이나영·이보영·최강희·이지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의 매니지먼트 자회사로 최근 일본에 널리 알려진 유명배우 뿐 아니라 신인배우들의 일본 활동까지 성사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BOF의 신인배우 유설아는 일본의 인기 연출가 니와타몬 앤드류의 드라마 ‘도쿄소녀’ 시리즈에 캐스팅돼 2월 중순부터 촬영하고 있고, 신예 강요환은 지난 12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홀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떨어져 있어도’에서 첫 싱글 앨범이 완판돼 현재 일본팬들을 위해 다시 제작 중이다.

BOF는 이외에도 이나영의 영화 ‘비몽’ 일본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는 등 소속 배우들의 일본팬 관리에 지속적으로 신경쓰는 동시에 BOFi의 유통망을 이용해 이지아가 직접 일러스트 디자인한 만년 다이어리, 소지섭의 모바일 서비스 등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획 상품과 서비스에도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BOFi는 전문인력 확보와 보다 넓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일본 상장사 디지털 어드벤쳐(DA)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키이시트가 전체 기획 및 관리를 맡고 비오에프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비오에프아이가 유통을 책임지는 삼위일체 시스템이 제 자리를 찾아가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좋은 성과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키이스트가 준비 중인 드라마 ‘드림하이’ ‘신의 물방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여행서 ‘한국의 미’ 등 여러 콘텐츠들 또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선정 인턴기자]
http://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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