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9

배용준, 이번엔 '요리한류'


배용준, 이번엔 '요리한류'

'한국 요리 세계화 추진단'이 벌써부터 '배용준 효과'를 보고 있다.

일본의 언론 매체인 스포니치, 데일리 스포츠 등은 5일 "배용준이 한국요리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섰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한국 정부가 일본에서 한국 전통 요리점을 경영하고 있는 배용준의 '욘사마' 파워로 한국 요리를 '세계 5대 요리'로 끌어올리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배용준의 경영 수완을 인정하고 있어 향후 적극적으로 제언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고 보도했다.

배용준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식세계화 추진단 출범식에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참여해 일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배용준은 특히 지난 2006년 도쿄에 한식점인 고시레를 오픈한데 이어 2008년에는 나고야에 2호점까지 개점하면서 이미 한식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편의점 세븐일레븐 재팬과 공동 개발한 고시레 도시락도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서도 배용준의 한식 사업이 성공적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배용준도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한식세계화 추진에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이번 추진단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일선 연세대 교무처장 등 3명의 공동단장과 관계부처 차관 등 경제계 인사 총 36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배용준은 유일하게 연예인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았다.

사진=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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